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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프로페시아 및 모나드 후기

만능의 콥 2017. 12. 6. 13:14

안녕하세요. 콥입니다.


오늘은 군대 전역 후 최대 관심사였던 M자형 탈모에 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군대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인 거울을 전역후에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마 위를 자세히 보니 머리가 만힝 비어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모임을 갖던중에 한 여사친이 "야 너 머리 어떡하냐?"라고 말했죠.


그때 저는 태연한척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 했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여기저기서 탈모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었고 프로페시아라는 탈모약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비부과로 바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의사샘에게 말했죠.

"탈모 때문에 왔는데요."

"그럼 모나드 처방해 드릴게요."

"모나드요?"

"네, 모나드는 프로페시아랑 똑같은데 가격이 더 싸요."

"네 그럼 그렇게 해주세요."

(약사 분께 따로 여쭤보니, 20% 더 싸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저는 모나드를 약 3년간 먹게 되었습니다.

미녹시딜이라는 제품도 함께 썻는데 바르고 머리깜는게 번거롭다 보니 한달 정도만 사용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는 많이 났습니다. 효과가 대단 했어요.

결혼 후 부터는 아이를 갖기위해서 탈모약을 먹지 않았더니, 한 1년 지나서 조금씩 빠지더니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탈모약을 다시 처방받고 6주 먹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에는 모나드 대신에 프로페시아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좀 차이가 있나요? 제가 보기에는 숱 차이는 미미합니다. 약 복용 후 6주정도 밖에 안 되서 숱차이는 거의 없어요. 하지만 볼륨 차이가 좀 있어요. 약을 복용 하면 숱도 많아지지만 모발이 굵어집니다. 그래서 머리가 가라앉지 않고 좀 위로 뜹니다.

위아래 사진 비교 해보면 아실거에요. 위에 사진은 머리가 확 갈라지지만 밑에 사진은 계곡처럼 좌우가 볼룸있게 뜹니다.





이 사진은 과거에 약을 3년정도 먹고 찍은 사진이에요. 너무 풍성하죠?

대부분의 호르몬에 의한 탈모는 약을 꾸준히 복용하시면 발모가 될겁니다.


사실 약을 복용 해도 "M자 탈모는 유지만 되도 성공이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 같은 경우는 발모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플라시보 효과 인가? ㅋㅋㅋ)



꼭, 프로페시아나 모나드 드시고 발모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시간 지나면 추가로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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